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디자인 관심 제고를 위해 실시한 ‘2019 제9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결과 입상작 총 55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디자인으로 안전한 제주만들기’와 ‘청정 제주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전국 25개 학교에서 총고등부 84작품, 일반부 43작품 등 총 126개 작품이 출품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공모전 대학, 일반부 대상은 동의대 정원준, 서정우, 조탁님이 출품한 ‘광목이 차지했다. ‘광목’은 해안도로가 많은 제주에 곡선 커브길 LED 등을 설치해 야간 교통사고를 줄이고, 자연경관을 유지하는 컨셉의 작품이다.

 수상작은 상장과 함께 총 20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작품시상은 오는 8월 27일경에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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