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2019 더 CJ컵 @ 나인브릿지골프대회’를 제주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CJ와 다양한 대책을 강구한다.
제주관광공사와는 대회참가 선수를 활용한 제주홍보영상을 PGA TOUR 주관 방송사가 송출하는 영상으로 활용키로 했다. 지난해 현 세계랭킹 1위인 브룩스켑카와 2016 마스터스 우승자인 대니월렛을 모델로 기용해 제주의 청정자연을 배경으로 한 영상이 전 세계 227개국에 송출됨으로써 막대한 제주홍보미디어 효과를 거둔바 있다. 제주관광협회와는 관광객 및 도민을 대상으로 PGA TOUR 제주 개최를 위한 이벤트 행사실시 등 갤러리 유치를 위한 붐업조성행사를 개최한다. 또 행사장내 제주홍보 부스를 설치, 지역특산품 등을 활용한 제주문화와 청정자연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기로 했다. CJ측과는 PGA TOUR 사무국과 연계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랭커 섭외 등 제주홍보 효과 배가를 위한 미국 현지 활동뿐 아니라 대회 기간 중 제주의 자연과 풍광, 음식문화 등 한류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브룩스켑카를 비롯한 페덱스컵 상위 랭커 50여명, 국내선수 30여명이 참가한다.
제주도는 ‘더 CJ컵 @ 나인브릿지 골프대회’로 막대한 지역경제효과 창출과 전 세계에 제주의 국제적 인지도를 확고히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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