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일부터 돈내코계곡 및 광장에서 제6회 돈내코 원앙축제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축제모습 

제6회 돈내코계곡 원앙축제가 다음달 3일 돈내코계곡 및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영천동축제위원회는 오는 8월 3일 제6회 돈내코계곡 원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앙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여름철 전국 피서지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돈내코 계곡에서 주민과 피서객, 관광객이 어우러진 여름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면서 올해 여섯 번째를 맞아 여느 축제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부대 프로그램, 참여 프로그램, 무대공연 등으로 구분해 관람객의 즐길 거리를 더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원앙부부 선발, 리마인드 웨딩 체험, 돈내코계곡 탐사 등을 비롯, 가족 화합을 위한 3대 스피드 퀴즈 대결, 도내 유명 가수 초청, 노래 경연 대회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밤의 돈내코 힐링 음악회를 업그레이드해 올해는 원앙폭포 입구에서 ‘원앙 숲속의 힐링 콘서트’를 개최하며 북한예술 전문 공연단을 초청해 북한의 문화예술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