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국 발레단, ‘사랑의 세레나데’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도민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레공연이 열린다.

이원국 발레단의 ‘발레로 듣는 사랑이야기: 사랑의 세레나데’가 오는 27일 오후 5시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 ‘사랑의 세레나데’는 발레 갈라 형식으로 진행되며 관객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해설을 통해 발레의 이해를 돕는 공연이다. 발레 각 전막 작품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엄선해 흥미를 더했다.

클래식 발레 작품 주인공들의 그랑파드되(2인무)와 이원국 단장의 창작 발레 작품, 모던 발레 등 다채로운 발레의 매력을 해설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원국 발레단은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 발레단, 키로프발레단과 루마니아 발레단 등 국내외 최고의 발레단에서 20여 년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대한민국 국보급 발레리노 이원국 단장이 2004년에 창단한 순수 예술단체다.

‘발레의 대중화와 저변확대’, ‘찾아가는 공연을 통한 관객들과의 소통’을 목표로 연간 150회 이상을 공연하는 단체로 발레와 타 장르의 접목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예술 장르 개척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문화회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을 기획함으로 지역의 공연 예술을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을 향유와 문화예술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064-760-3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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