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제주대학교병원장에 최국명(좌), 송병철 교수(우)가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대 제주대학교병원장 임기가 오는 9월에 만료됨에 따라 지난 22일 제7대 병원장 임용을 위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국명, 송병철 교수를 최종 병원장 임용 후보자로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의 면접심사에서 5명 후보자들의 병원경영계획과 연도별 경영 실천 계획 등을 토대로 2명의 후보자를 선출했다.
영상의학과 최국명 교수는 제주대학교 교무부처장, 제주대학교병원 진료처장, 영상의학과장 등을 역임했고 소화기내과 송병철 교수는 현 제주대학교병원 진료처장, 임상의학연구소장겸 교육연구부장, 의무기록실장 등을 역임했다.
후보로 선출된 두 교수는 교육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이를 통해 9월 초 신임 병원장으로 1명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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