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 튀는 아트데이 인 서귀포: 코리안 집시 사운드’인 소리께떼의 공연이 31일 저녁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박석준, 소리꾼 정애선, 플라멩코 무용수 최유미, 퍼커셔니스트 임진혁을 주축으로 베이시스트(김성은), 플루티스트(차지훈) 등의 세션이 참가한다.

소리꾼의 호흡으로 재탄생한 정통 플라멩코부터 플라멩코 선율 위에 ‘새타령’, ‘사랑가’, ‘흥부가’, ‘육자배기’까지 두 음악의 절묘한 크로스오버를 통해 색다른 음악과 정열적인 플라멩코 춤이 보여질 예정이다. 

소리께떼는 판소리·민요를 스페인 플라멩코 선율 위에 녹여내 재탄생시킨 월드뮤직을 플라멩코 무용이 함께 공연하는 다원예술 공연팀이다.

무료. 문의=064-76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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