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9일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90명과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푸른 솔 사랑학교’와‘한 여름의 쉼팡’을 개설해 운영했다.

여름방학 계절학교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열흘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남광초등학교에서 운영되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12개 프로그램(요리A, 요리B, 흙놀이, 놀이체육, 체육활동, 스포츠활동, 음악, 댄스, 종이접기, 생활공예, 목공, 교육마술)과 학부모를 위한 2개 프로그램(필라테스 코어운동, 캘리그라피) 등 총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제24회 여름방학 계절학교 운영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체험하면서 여가선용 및 잠재능력 계발의 기회를 갖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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