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에코전력, (주)창명건설은 관내 저소득층 3가구에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료로 설치 지원하고 있다.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에코전력, (주)창명건설은 관내 저소득층 3가구에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료로 설치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1월 성산읍과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약에 따라 올해 처음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대해 태양광 발전설비 무료 지원 및 유지보수를 해 주는 것으로 시범적으로 3가구에 설치하고 내년이후 전기료 부담이 큰 취약계층 가구에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지원된 태양광 설치비용은 3가구 2250만원으로 한 가구당 750만원 상당의 3kw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로 전기요금 월 80%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폭염이나 한파에 전기 요금 부담 없이 냉·난방을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됐다. 

사업대상자는 전기료가 많이 나오는 다자녀가구, 소득이 미약한 장애인가구, 다문화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발했으며 ㈜에코전력은 태양광 발전 설비 재료 제공과 장비 지원, ㈜ 창명건설은 태양광 설치에 따른 기반공사 및 향후 하자 보수와 시설유지 서비스를 담당한다.

정영헌 성산읍장은 “취약계층에게 신재생 에너지를 제공함으로써 전기료 절감으로 쾌적한 생활환경과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와 연계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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