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민원후견인으로 지정된 12개부서 18명에 대해 상반기 활동실적을 평가한 결과 도시계획과 백영호 토지이용팀장과 교통행정과 채경원 교통행정팀장을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민원후견인은 민원1회 방문 처리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법정처리기간 20일 이상인 복합민원 등 48종에 대해 도시계획과 등 12개 부서, 6급 팀장급 공무원 18명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을 상담하거나 민원 처리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된 우수 후견인은 지난 1월부터 6월말까지 민원후견인으로 지정된 민원에 대해 후견활동 실적과 활동 건수별 점수를 합산해 지난 30일 최종 선정했다.  제주시 전체 상반기 민원후견인 지정 건수는 370건으로, 백영호 팀장과 채경원 팀장이 각각 190건, 53건의 후견활동을 함으로써 우수 후견인으로 선정돼 제주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부준배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시민들이 행정기관을 한 번 방문해 민원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후견 활동을 적극적으로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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