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6.2대 1...男30명·女60명
합격자 최고령 48세·최연소 18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년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90명을 1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97명 모집에 601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해 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104명의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이 치러졌다.

최종합격자의 성별을 보면 남자 30명(33%), 여자 60명(67%)이고, 연령대는 10대 2명(2%), 20대 62명(69%), 30대 20명(22%), 40대 6명(7%)이다. 

최고령합격자는 48세(여, 교육행정직렬)이며, 최연소합격자는 18세(남,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다.
선발인원은 교육행정에서 일반 77명과 저소득층1명, 사서 2명, 전산 1명, 공업 1명, 시설 1명, 운전 4명이 선발됐다.

교육행정에서 장애인은 7명이 배정됐으나 17명이 접수하고 1명이 필기에 합격했으나 등록하지 않아 선발된 인원이 없다.

특성화고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는 ‘고졸자 경력경쟁’에서 일반기계 5대 1, 일반전기는 8대 1, 시설(건축)은 3.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각 1명씩 선발됐다. 시설(건축)은 2명이 배정됐으나 필기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1명만 선발됐다.

최종합격자들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탐라교육원에서 신규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기본교육훈련을 이수하게 된다. 이후 임용 계획에 따라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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