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하 재즈트리오.
김수하 재즈트리오. 베이시스트 박수현, 재즈피아니스트 김수하, 드러머 유성재(왼쪽부터).

한여름에 만나는 시원한 재즈 공연, ‘소나기’가 9일 오후 7시에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에서 열린다.

제주출신 재즈피아니스트 김수하를 주축으로 베이시스트 박수현, 드러머 유성재로 구성된 김수하 재즈트리오는 유러피안 감성을 담은 서정적인 연주가 특징으로 2017년에 보컬과 색소폰을 더한 정규앨범 “The Memories of The Wind”를 발표했다.

김수하는 제주대학교에서 클래식피아노 전공 후 재즈로 전향하여 네덜란드 로테르담 콘서바토리(Codarts)에서 재즈피아노 석사과정 졸업 후 현재 제주에서 김수하 트리오를 통해 재즈전도사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 외에도 곽풍영 작가 초청 전시 ‘하늘을 산책하다’(9일~9월 30일)가 시작돼 관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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