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일반근린형(공공기관 제안형, 서귀포시 중앙동)과 우리동네 살리기(안덕면 사계리)’2건을 공모 신청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및 100대 국정과제로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시재생 및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공모선정을 위해 지난 2월 도시재생주민협의체를 구성, 지속적인 토론을 통해 활성화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서귀포시 원도심인 중앙동 지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 주민, 유관기관, 행정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해 활성화계획을 마련, 계획 수립에 따른 주민설명회, 도의회 의견 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아울러 지난 6~7월에는 도시재생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재생지원기구 및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위원회의 자문을 받는 등 꾸준히 준비를 해왔다.

한편 서귀포시에서 현재 추진중인 도시재생 사업으로 지난 2017년 선정지구인 월평마을은 제주개발공사와 협업, 실시설계 진행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선정지구인 대정읍은 활성화계획이 수립돼 국토부 평가를 협의중에 있다. 이 사업은 최종 승인이 이뤄지는 10월 이후에 본격적인 사업 착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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