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인권·장필순·김창완 등 출연

2019 산짓물공원 콘서트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탐라문화관장에서 제주의 밤을 밝힌다.
2019 산짓물공원 콘서트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탐라문화관장에서 제주의 밤을 밝힌다.

여름밤의 더위를 식혀줄 대중음악의 거장과 젊은 뮤지션들의 콜라보 공연이 열린다.

전인권, 더로즈, 최백호, 먼데이키즈, 김창완, 신현희, 장필순, 폴킴 등 10대부터 80대까지 전 세대가 사랑하는 뮤지션들을 ‘2019 산짓물공원 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제주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탐라문화광장에 대중음악의 거장과 젊은 뮤지션들의 콜라보 공연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10일 개막식은 락의 대부 ‘전인권밴드’와 슈퍼밴드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더로즈’, 제주 뮤지션 ‘제쏘’와 ‘도란도란중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17일은 낭만가객 ‘최백호’, 명품보컬 ‘먼데이키즈’, 제주 뮤지션 ‘재스민’, ‘더로그’가 무대를 꾸민다.

24일은 대중음악의 거장 ‘김창완’, 에너지 넘치는 ‘신현희’, 제주뮤지션 ‘행복한밴드’, ‘제주소년소녀합창단’이 무대에 오르며, 마지막 공연인 31일은 대한민국 포크 여제 ‘장필순’과 요즘 대세 싱어송라이터 ‘폴킴’, 제주 뮤지션 ‘어반NJ', '여유와설빈’이 출연한다.

한편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 KCTV제주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공원 일대에 부대행사와 플리마켓인 ‘탐나는 마켓’을 열어 도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상권과 연계한 이벤트가 마련돼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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