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7일 서귀포시 성산읍에 소재한 성산리어촌계를 국민방제대로 신규 지정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국민방제대는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 방제조치를 위해 해양경찰에서 모집한 지역어촌계 단체로서 관할 항·포구 및 해안에 오염물질이 유입될 경우 자율적 방제작업 임무를 수행한다. 2010년 사계어촌계를 시작으로 총 7개 지역으로 확대됐으며 매년 체험 위주의 교육·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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