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 비뇨의학과  다빈치 로봇 수술의 시행이 2017년 중반 100례를 돌파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9년 6월 200례를 돌파했다.
다빈치 로봇 수술기는 비뇨의학과에서 전립선 및 신장 등의 종양을 제거하거나 복강경으로 하기 어려운 비뇨기계 성형술을 위해 사용하는 장비로 10배 확대된 수술 시야와 자유로운 수술 관절을 이용해 보다 정밀한 수술과 수술 후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제주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박경기 교수는 “제주도민의 건강을 위해 첨단 기술의 도입 및 최신 진단 및 치료법의 도입에 노력을 경주할 것이고 도내에서 완전한 질병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이 있는 한 제주대학교병원의 지원도 지속될 것이며, 이런 진단과 치료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자 하는 환자분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길이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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