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슈투가르트페가소스 현악사중주단이 제주를 찾았다.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슈투가르트페가소스 현악사중주단은 남부독일·프랑스에서 시작해 1993년에 개최된 칼스루혜 실내악콩쿨에서 1등상을 입상하며 스페인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 등에서 클래식음악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주공연에서는 제주대학교 심희정 교수와의 피아노협연으로 슈만피아노5중주(R. A. Schumann Piano Quintet E Flat Major, Op.44)를 들려줄 예정이다. 심희정은 제주건반예술학회장, 한국피아노학회 이사, 앙상블 데어토니카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 후반부에는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이우창 교수와 허진호(베이스), 최요셉(드럼)의 재즈트리오 음악이 준비됐다.

R석 3만원 , A석 2만원, B석 1만원으로 티켓링크에서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문의=064-728-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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