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회째를 맞는 포럼은 28일 아시아 크루즈 관광 세미나를 시작으로 4일간  개최되며 글로벌 크루즈선사 7곳과 국내외 크루즈·관광 관계자 16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오프닝세션에는 로얄캐리비안크루즈아시아 지난리우 회장을 비롯한 프린세스 크루즈, 코스타크루즈, 겐팅크루즈, MSC크루즈재팬, NYK크루즈, 미쯔이 OSK크루즈라인 임원진이 참가해 각 선사의 ‘아시아 관광산업과 크루즈 산업의 동반성장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다.

또 29~30일 진행되는 3개의 크루즈 주요 세션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한 크루즈인프라 확충, 남북크루즈관광 가능성, 아시아 크루즈 트렌드 및 크루즈 선박건조 산업 방향 등 현재 아시아의 주요 이슈에 대해 총 29명의 국내외크루즈관광 리더들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도민과 일반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승선권 경품추첨과 드론축구 체험장, 크루즈 네트워킹의 밤, 승무원 취업설명회, 서귀포 크루즈항 답사 등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한편, 크루즈포럼 참가 사전등록은 오는 16일 마감된다. 제주국제크루즈포럼 홈페이지(http://www.asiacruiseforum.com)에서 등록 가능하며, 사전신청자에 한해 등록키트가 제공된다.

또 제주관광공사는 크루즈포럼과 연계한 일반인 참가 및 홍보확대를 위해 지난달부터 제주관광공사 페이스북(www.facebook.com/visitjeju.kr)과 인스타그램(instagram.com/visitjeju.kr) 등과 연계한 SNS이벤트를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