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는 13일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심폐소생술강사 강의 자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서부소방서는 13일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심폐소생술강사 강의 자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각 지역의 의용소방대에서 선발된 의용소방대원 강사가 참가해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능력을 배양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한 재능기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대원은 생활안전분야와 심폐소생술분야 중 한 분야를 선택해 10분 내외로 강의를 펼쳤으며 심사위원들은 교수역량, 강의전개 및 교수예절 등의 기준으로 심사했다.

대회 결과 생활안전 분야에서 최상훈 대원(한림남성대)이 최우수상을, 변산희 대원(대정여성대)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심폐소생술 분야는 부춘희, 김명숙 대원(하귀여성대)이 최우수상을, 신은자, 정숙희 대원(한경여성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영국 서부소방서장은 지역 내 소외·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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