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료원 제주대학교병원 위탁운영 추진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범시민 서명운동을 실시,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서귀포의료원 제주대학교병원 위탁운영 추진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범시민 서명운동을 실시,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서귀포의료원 제주대학교병원 위탁운영 추진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범시민 서명운동을 실시,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서귀포시의 협조를 얻어 읍면동사무소에 서명운동 부스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각종 지역 행사 및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양광순 협의회장은 “서귀포의료원이 언론과 의회의 질타 대상이 됨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신뢰감이 떨어져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번 서명운동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며 서명부는 9월초 도의회와 제주대학교에 청원서를 제출해 서귀포시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이 걸린 절실한 문제임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