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다음달 2일부터 1주간 상반기 민방위 교육훈련 미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 맞춤형 민방위 보충교육과 보충비상소집훈련을 김정 문화회관 등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대는 만 20세(99년생)부터 만 40세(79년생)까지 현역대상자 및 예비군을 제외한 남성으로 구성되며 이중 1 ~ 4년차는 4시간 기본교육, 5년차 이상은 1시간 비상소집훈련에 응소하면 된다. 이번 1차 보충교육은 상반기 본교육과 마찬가지로 읍·면지역에 찾아가는 순회교육과 낮시간, 주중에 교육받기 힘든 대원을 위한 주말, 야간교육 등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각종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순회교육 일정은 성산지역 다음달 2일, 안덕지역 5일, 남원지역 6일이며 주말, 야간교육은 7일, 야간교육은 5일이다. 

한편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보충비상소집훈련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읍·면·동사무소별로 실시되며 진행날짜를 확인 후 응소하면 된다. 비상소집훈련 또한 민방위 보충교육과 마찬가지로 낮시간, 주중에 비상소집 응소가 힘든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서귀포 시민회관에서 주말과 야간 비상소집 훈련이 준비돼 있다. 주말교육은 다음달 7일, 야간교육은 6일이다. 

자세한 민방위 교육훈련 일정은 국민재난포털(www.safekorea.go.kr)과 서귀포시청 홈페이지(www.seogwipo.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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