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8일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을 위한 전문 해설가를 양성하고자 제1기 해설사 보수교육과정을 완료했으며 수료생 11명에게 해설사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해설사 교육은 서귀포시의 건축, 역사, 문화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전문 지식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제1기 해설사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2018년 심화과정을 운영, 총 19명의 건축문화기행 해설사를 양성했으며 지속적인 해설사 양성 및 수급을 위해 올해 제2기 해설사 기초과정을 운영했다. 

이번에 실시된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해설사 보수교육은 서귀포건축문화기행 해설사 심화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19회, 6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해설 기획 및 운영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이론 교육은 물론 현장답사와 실습을 통해 개별교육생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구성해 운영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 해설 인력들이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이 서귀포시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앞으로도 해설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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