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이달발까지 개최

신정훈 작가의 전시작품.
신정훈 작가의 전시작품.

주목받는 신진 작가 신정훈의 첫 번째 전시 ‘시작(試作)’이 시작된다.

2019년 제10회 신진청년작가 공모전에 당선된 신정훈 작가의 작품전시회가 연 갤러리에서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열린다.

제주대 미술학부 조소를 전공한 신 작가는 생명의 시초 모습을 작품에 투영하고 그 감정을 작품으로 보여주고 있다. 작품 속 형상은 관객을 사고의 확장으로 이끈다. 이 형상은 재료인 나무와 돌을 만나 융합기법을 구현되면서 고정된 이미지를 깨고 관객의 고정관념도 깨뜨린다.

신정훈 작가는 “고민과 생각의 반복 속에 나의 작업은 시작(始作)됐다. 이렇게 나의 작업은 시작(始作)이고, 초행의 시작(試作)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 갤러리는 실험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신진청년 작가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신진청년작가 공모전을 해마다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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