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9개 고등학교 관악부가 연대한 ‘제주고교연합윈드(단장 김재용·지휘 유성철)’가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2위)을 수상했다.

한국관악협회와 김해시의 공동 주최로 지난 19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 교육부장관기 제44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제주고교연합윈드은 전국 22개 팀이 참가한 특별부 경연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고교연합윈드은 행진곡 ‘아리랑겨레’(이문석 작곡)와 자유곡 ‘Ireland: Of Legend and Lore’(Robert W. Smith 작곡) 연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경연에는 오현·제주제일·대기·제주여자·삼성여자·제주여자상업·제주중앙·함덕·성산고등학교에서 단원 65명이 참가했다. 

제주고교연합윈드은 과거 학교 관악활동의 영광을 재현하고 지난 5월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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