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특별자치도작은도서관협회는 지난 21일 작은도서관 실무자 및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2019 제주바로알기 교육사업'을 개최했다.

사)제주특별자치도작은도서관협회는 지난 21일 작은도서관 실무자 및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2019 제주바로알기 교육사업’을 개최했다.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도서관 실무자 및 자원활동가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제주신화와 제주민요에 대한 강연 및 제주상징물을 활용한 공예체험이 이뤄졌다.

김정숙 제주신화연구가의 ‘제주신화의 고유성과 개발전략’의 강연 이후 안복자 명창의 제주민요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과 더불어 민요를 듣고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협회는 제주바로알기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협회 소속 28개 작은도서관에 제주관련도서를 구입해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바로알기 교육사업’을 마련한 장동훈 이사장은 “협회는 앞으로도 도서관 실무자 및 자원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작은도서관이 보다 활성화되려면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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