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더큰내일센터의 첫 번째 ‘탐나는 인재’ 모집결과, 총 208명이 지원해 2:1 이상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접수한 신청자들의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30일 이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8월 1일부터 23일까지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프로젝트 기반 교육(6개월), 기업 및 창업 프로젝트 경험(6개월), 이후 12개월간 인턴십·창업기관 연계 등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할 첫 번째 참여자 100명에 대한 모집공고를 진행했다.

 이번 신청결과를 보면 연령별로는 10대 8명(3.8%), 20대 139명(66.8%), 30대 58명(27.9%)명으로 나타나 20대 청년들의 신청이 두드러졌다. 관심분야별로는 취업 87명(41.8%), 창업 67명(32.2%), 취·창업복합 54명(26%)으로 취업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원자들 중 도외 출신 인재는 62명(29.8%), 도내 출신 인재는 146명(70.2%)으로 도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현 센터장은 “향후 선발 예정인 탐나는 인재들이 제주의 내일을 바꿀 수 있도록 혁신적 인재를 육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다음달 24일(화)에 센터 오픈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하고 10월 1일부터는 탐나는인재를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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