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과 스윙재즈의 신나는 만남이 제주에서 펼쳐진다.
제주아트센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현대무용단과 대담하고도 세련된 음악을 선보이는 스웨덴 재즈밴드의 콜라보 ‘스윙’ 공연을 다음달 4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정통 뉴올리언스 핫재즈 스타일의 ‘젠틀맨 앤 갱스터즈(Gentlemen & Gangsters)’의 흥겨운 라이브와 함께, 국립현대무용단의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춤이 어우러져 무대는 거대한 스윙재즈클럽으로 변신한다.
스웨덴의 여섯 남자 '젠틀맨 앤 갱스터즈'는 '인 더 무드(In the Mood)' '맥 더 나이프(Mack the Knife)' '싱싱싱(Sing Sing Sing)' 등 친숙한 스윙재즈 고전부터 '벅시(Bugsy)' '류블라나 스윙(Ljubljana Swing)' 등 새로운 스타일의 재즈곡들을 들려준다.
R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7세 이상 입장가능. 입장권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구매. (문의=064-728-1509)
차의성 기자
justina4u@jejumae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