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식)은 30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관내 7개교 초, 중학교 학생 및 지도교원 800명을 초청해 지역 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예술나들이-한여름밤의 꿈’ 발레 공연을 관람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학교와 매칭하여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는 ‘한여름밤의 꿈’ 공연으로 관내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9월과 10월에는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여름밤의 꿈’ 발레 공연은 서귀포예술의전당 기획초청공연인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무료초청공연으로 세익스피어의 대표적 희극작품 ‘한여름밤의 꿈’을 발레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동화 같은 무대와 멘델스존,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의 선율까지 진정한 사랑을 찾아 떠나는 좋은 작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문화예술나들이-한여름밤의 꿈’ 공연 관람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관객으로서 무대와 더욱 친근감을 느끼고 아름다움과 감동으로 작품을 만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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