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역사알리기협의회(상임대표 김철연)는 ‘제주시민의식함양지도사(3기) 양성 교육과정’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오후1~6시) 총12회에 걸쳐 제주시 한라수목원 내에 있는 자연생태체험학습관 2층 시청각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제주특별자치도로 되어 있는 자로서 제주도민의 의식 성장과 발전에 주역으로서 활동하고자 하는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신청기간은 8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신청자 중 선발된 대상자(50명)에 대한 교육은 9월 21일부터 시작한다.
본 과정은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유수한 강사들을 초빙하여 시민의식함양지도사의 의미와 역할, 제주의 역사·문화·인성·친절·리더쉽과 같은 기본소양교육은 물론 웃음·힐링·명상 교육과 소통 및 전달력 강화 실습 등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원리와 실기를 병행하여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실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철연 상임대표는 “제주도는 이미 세계 평화의 섬으로 불리우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세계 평화의 섬이 되기 위해서는 제주의 역사와 문화 속에 살아숨쉬는 삼무정신이 회복되어야 한다.제주인이 본래 가지고 있는 수준높은 의식이 발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천적이며 통합적인 교육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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