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올 여름 도내 11개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배치되면서 단 한건의 사망사고 없이 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올 여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제주 11개 해수욕장에서 활동하면서 단 한건의 사망사고 없이 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 11개 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 727명이 총괄 안전관리로 나섰고 의용소방대 수변안전요원 2925명, 민간구조요원 8790명, 행정시 1239명 등이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힘을 보탰다. 또한 주요 해수욕장 4개소(이호, 중문, 협재, 함덕)에 해수욕장 119구급대를 운영해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병원에 이송했다. 구조대는 활동기간 총 인명구조 105명, 병원이송 47명, 현장응급처치 2202명, 미아찾기 102명, 기타 안전조치 1678건을 처리했다.
한편 최근 5년간 관내 해수욕장에서는 단 한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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