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에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지역 최종(3차)예선이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KFA는 AFC(아시아축구연맹)이 한국의 제주도를 2020 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상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에서 대회가 개최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제주 개최를 통해 여자축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은 내년 2월 3일부터 9일까지 1, 2위팀을 가려 2개 팀이 올림픽 출전의 기회를 갖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