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서부보건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420가구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서 조사대상 가구는 우편을 통해 조사 전에 선정통지서를 받게 된다.

조사내용은 전국 공통 239개 문항 157개 지표와 지역 선택지표 15개 문항 8개 지표 등으로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유병 및 관리수준 등 설문, 계측조사(키, 몸무게, 혈압)를 하고 매년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집, 시?도 단위 비교 통계집 발간과 공표를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비만율 산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키, 몸무게 측정을 유지하고 고혈압 관련 지표(진단경험률 등)의 보완을 위해 혈압측정 조사를 정식 도입하고 있으며 전문교육과정을 거친 5명의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ㅐ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