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연휴기간(12일 ~15일) 동안 2만5000여명의 추모객들이 양지공원 ‘추모의 집’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가족 지원을 위하여 기존 10개소의 분향실과 임시 분향소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개방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지공원을 찾는 방문객은 평일에는 500명 정도이나, 연휴기간에는 가족들의 방문이 폭증(명절당일 1만명 내외 예상)하고 있어 추모객들이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분향소를 추가설치하고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있다.

 또한, 양지공원에서는 봉안위치 안내, 교통 및 주차질서 유지 등 편의제공을 위하여 특별 근무조를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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