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문예진흥원, 12일까지 초청전
올해 대상작 윤영식 '승무' 등 전시

올해 대상작인 윤영식의 '승무'
올해 대상작인 윤영식의 '승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12일까지 ‘2019 대한민국사진대전 수상작 초청전을 개최한다.

37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수상작 326점이 전시되는 대규모 전시로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될 대한민국 사진축전의 전초전이다.

제주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대한민국사진대전 수상작 전시에는 올해 대상 작품인 윤영식의 승무’, 우수상인 박영철의 죽공예’, 한철규의 3세계등 총 326점의 수상작들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 대한민국사진대전에서는 제주지역 사진가 3명이 특선, 6명이 입선을 차지해 역대 최다 수상 결과를 낳았다. 제주지역 수상작으로는 특선에 조영희의 비상의 날개를 펴라’, 김종현의 눈 오는 날’, 윤석순의 성모 마리아여가 선정됐다.

입선 작품에는 강만보의 벌치는 사람과 박해섭의 일터로’, 원정희의 바다로’, 이봉기의 서핑’, 이성길의 어부일기’, 장책호의 해녀가 입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들 제주 출신 작가들의 수상작 섹션이 이번 전시에 구현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사진작가협회는 한국 사진작가의 권익 옹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1961년 설립된 기관으로, 한국 사진의 위상 정립과 사진 예술의 지속가능한 확장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매해 대한민국사진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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