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우리아빠가 최고야’가 가족뮤지컬로 제주에 온다.

‘우리아빠가 최고야’는 앤서니 브라운의 인기 베스트셀러를 가족뮤지컬로 재탄생된 작품으로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공연된다. 앤서니 브라운은 영국출신 작가로 2000년 한스 크리스챤 안데르센상 일러스트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다음달 2일 오전 11시, 오후 1시에 3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오후 3시에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멋진 아빠의 모습을 아이의 시선에서 따뜻하게 그려낸 가족 뮤지컬로 아빠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여행길에서 흥겨운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아이들의 감성지수를 올려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을 주최한 제주문화포탈 아이짬컴퍼니는 제주도에서도 타 지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공연들을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초청·제작 기획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석 3만5000원.

(문의=1688-4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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