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9월 17일 15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제주도는 도 도시계획재생과 홍종택 과장이 ‘장기미집행 공원 실효해소 방안과 민간특례사업 추진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강성민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

 박원철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은 “민간특례제도에 대한 도민사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의 많은 우려가 있다”며 “의회와 제주도가 사회적 갈등이 발생할 수 있는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동으로 도민사회 의견을 수렴하여 좀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갔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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