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및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더희망제주가 주관한 2019 서귀포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청소년이여 락(樂)으로 세상을 연주하라!’가 17일 오후 2시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렸다. 

관내 중학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에서 장소영 교수가 감독한 청소년 진로뮤지컬 ‘고 온(GO ON)’ 공연이 펼쳐졌으며 2부에서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교수와 청소년 기타리스트 김하진, 샌드아티스트 채승웅 등의 힐링콘서트가 이어졌다. 

이번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서귀포시 청소년들에게 재미있게 즐기면서 꿈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됐다. 

한편 2019 서귀포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축제 및 지역사회단체, 청소년수련시설 등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