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교통사고가 잦은 예래 입구 교차로의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교통안전공단에서 작성한 ‘2013 교통안전 특별 실태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교차로 면적이 과다하고 기형적 구조로 인해 교차로 내 충돌사고 위험이 잦은 교차로로 지적하고 있으며 실제 최근 3년 1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교차로 환경개선이 시급한 구간이었다.

이에 교통환경 개선 실무협의회의 논의(3회) 및 교통유관기관 현장 합동점검(5회), 주민설명회(3회) 등을 거쳐 개선안을 마련, 지난 6월 착공했으나 도로굴착에 따른 심의 과정이 다소 지연됐으나 지난 9일 공사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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