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 랑 공연 모습.
컴퍼니 랑 공연 모습.

가수 하동균과 빛나는 제주 뮤지션들이 소중한 제주 곶자왈을 위해 ‘숲속 콘서트’에 오른다.

5회째를 맞는 ‘2019 곶자왈 숲속 콘서트’가 28일 토요일 오후 7시에 제주 교래자연휴양림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국주) 주관으로 열리는 ‘2019 곶자왈 숲속 콘서트’는 제주의 자산인 곶자왈과 아름다운 음악,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콘서트로, 곶자왈의 가치와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2015년부터 매해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인 우상임의 사회로, 대중성 있는 가수의 공연과 제주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음악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담고 있다.

'나비야' '그녀를 사랑해줘요'로 이름을 알린 허스키한 목소리의 ‘하동균’를 메인으로 제주 혼성 어쿠스틱 듀오 '더 로그', 서귀포합창단 테너 수석 ‘신용훈’, 제주 창작 국악밴드 'COMPANY 랑(컴퍼니랑)'이 무대에 오른다.

콘서트는 무료. 우천 시 ‘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에서 진행.

(문의=064-783-6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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