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 만난 사람' 행사 참석

배우 문소리씨.
배우 문소리씨.

배우 문소리 씨가 제주 곶자왈에서 도민을 비롯한 국내외 탐방객들과 만난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국주)은 다음달 9일, ‘명사와 함께 걷는 곶자왈’이라는 테마 로 문소리 배우를 초청해 ‘그 곶에서 만난 사람’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은 곶자왈 생태해설사들과 함께하는 곶자왈트레킹, 이정순 오카리나 연주, 문소리 배우의 토크콘서트가 가을 곶자왈을 풍성한 문화 행사로 채워질 예정이다.

2019년 대한민국 문해교육 홍보대사로 위촉된 문소리씨는 지난 7일 연극 ‘사랑의 끝’에서 모놀로그 극으로 컴백했다. 문 배우는 영화 ‘박하사탕’으로 데뷔 후 영화 ‘오아시스’ ‘가족의 탄생’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등에 출연했다. 또 ‘2018 제주포럼’에 논객으로 참여하는 등 평소 제주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문해교육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사회·문화적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게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배우 문소리씨는 이날 제주 교래자연휴양림 을 참가자들과 함께 트레킹하고 숲 속에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7일 오후 5시까지, 곶자왈공유화재단 홈페이지(https://jejutrust.net)에서 선착순 80명. 참가비는 1만원.

(문의=064-783-6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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