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정보화농업인들이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우수사례, 최근의 온라인 유통 트렌드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24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사)한국정보화농업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홍유경)와 공동으로 제9회 제주 정보화농업인 경진 및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정보화농업인 회원 간 농산물 마케팅 사례 및 정보 공유로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를 확산해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2011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제주 정보화농업인 회원 170여 명을 비롯해 농수축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조훈배 의원, (사)한국정보화농업인중앙연합회 김영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상범, 우상림 회원은 도지사 표창, 김민호, 이제열 회원은 한국정보화농업인중앙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식전 행사로 4개부문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블로그 활용 팀경진’ 제주1팀(팀장 문성보), ‘인스타그램 활용 팀경진’ 제주1팀(팀장 이은미), ‘ICT 활용 우수사례’ 현창국 회원의 사례발표와 ‘농가 영상 제작’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4작품을 상영했다.

식후에는 K-파머스 윤성진 대표가 ‘주문관리 앱 활용방법’, 비즈웹코리아 은종성 대표가 ‘온라인 마케팅 채널별 운영 및 재구매 고객 증대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블로그 활용 팀경진’, ‘인스타그램 활용 팀경진’, ‘ICT 활용 우수사례’, ‘농가 홍보영상 제작’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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