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라동과 서귀포시 서호동·강정동 관내 수도미터 계량기 1000전이 디지털 수도미터기로 교체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반을 활용한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에 시범운영에 나선다.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은 검침원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디지털 수도미터기 및 통신장비를 활용해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검침 방식이다. 실시간으로 정확한 검침 관리가 가능해 요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용량 조회, 누수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구축하는 지역은 제주시 오라동, 서귀포시 서호·강정동 구역 중 행정시와 논의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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