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서울 신촌 대학가에서 제주관광 버스킹공연을 진행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가 서울 신촌에서 벌인 버스킹 공연이 서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울 신촌 대학가에서  제주관광 버스킹공연을 진행했다.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분산된 내국인 여행수요의 제주 방문을 유도하고자 최근 여행시장의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밀레니얼세대를 타겟으로 연세대, 이화여대 등 주요 대학이 위치한 신촌 한복판에서 진행된 이번 거리공연은 주말을 맞이해 서울시내 핫플레이스를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버스킹공연은 제주하면 떠오르는 대중가요를 메인으로 한 어쿠스틱 밴드공연과 제주 해녀춤을 재창작한 현대무용 퍼포먼스 및 조회수 400만, 구독자 31만명의 인기 유튜버 ‘달지’를 섭외, SNS 제주여행 연관 해시태그를 소재로 한 힙합공연을 선보이는 등 음악을 활용한 공감대를 형성해 제주관광의 긍정적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감성마케팅을 전개하고자 노력했다.

이와 더불어 개그맨 조승희의 사회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지정 제주 대표 관광지와 제주사투리 등 제주의 역사와 전통문화 등을 주제로 한 제주관광퀴즈 진행과 SNS 주사용자인 2030세대를 대상으로 제주여행 오픈마켓 탐나오와 연계한 오프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펼치는 등 제주관광 홍보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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