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호근동 소재 커피전문점 ‘여섯번의 보름’

서귀포시는‘2019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공모전의 수상작 10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출품된 간판은 독창성, 주변 환경 및 건물과의 조화, 친환경 소재 사용 여부 등으로 1차 전문기관 평가(한국옥외광고센터)를 거쳤고 선정된 10개의 작품은 지난달  27일부터 개최된 서귀포칠십리축제장에서 2차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시상은 전문가 평가(70%)와 시민투표 환산점수(30%)로 이뤄졌다.

심사결과 호근동 소재 커피전문점 ‘여섯번의 보름’이 개성 있는 간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프라임헤어’, 은상은 ‘불란서식 과자점’, 동상은 ‘카페무채색’, ‘동백부동산’, 장려상은 ‘매듭달 열아흐레’, ‘서로상회’, ‘코데인 커피로스터스’, ‘독서의 입구’, ‘갈치왕’ 이 수상했다.

서귀포시는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자는 아름다운 간판 인증서와 함께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2개 작품) 각 40만원, 장려상(5개 작품)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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