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프 저스트(ZIEMLICH FEUCNT).
구스타프 저스트(ZIEMLICH FEUCNT).

갤러리노리에서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4인의 풍경’ 전시회를 연다.

4인 중 2명은 해외 작가로, 오스트리아 출신 구스타프 저스트(Gustav Just)는 80세 나이에도  거의 하루도 쉬지 않고 작업에 매진해 수채화를 통해 맑고 투명한 심성을 관람객에게 전할 계획이다.

빈센트 맥킨도(Vincent Mcindoe)는 캐나다출신으로 현재 한국에서 작업을 하고 있고 꽃을 소재로 자신과 주변부 이야기들을 솔직하고 때로는 아름답게 혹은 색다르게 펼쳐 보인다. 빈센트 맥킨도는 두 번의 초대 개인전을 제주에서 열어 제주와 매우 친숙한 작가이며 또 오는 4일에는 신화월드 메리어트호텔에서 전시회를 가진다.

한국 작가 나강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정신을 새롭게 해석한 평면, 입체작품을 선보인다. 최근 더 강력해진 색감과 따뜻한 제주의 숲을 그린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 보여줄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이명복 작가는 4·3과 일하는 여성, 제주의 곶자왈 등 제주에서 보고 느낀 소재로 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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