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4.3 유족회와 함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방문해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소위원회 이채익 위원장, 자유한국당 김성태·윤재옥·홍문표 위원을 만나 ‘제주4·3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관심과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행안위 자유한국당 법안심사소위 위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4월 법안소위 심사 후 심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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