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꿈틀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이 활동하고 있는 모습.
노형꿈틀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이 활동하고 있는 모습.

노형꿈틀작은도서관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가 주최한 ‘함께 JDC작은바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생활·문화를 공동으로 형성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은 바람과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노형꿈틀작은도서관을 방문하는 아동 및 지역주민들은 올리볼리관을 통해 다문화이야기 등 문화다양성사업을 통한 다문화에 대한 폭을 넓힐 수 있다.

노형꿈특작은도서관은 다문화강사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파인애플 동화를 아세요?’와 ‘몽골동화놀이터’를 진행한다. 또 일반인을 대상으로 올리볼리 그림책놀이, 손인형극, 베트남 꾸러기 등을 총 44회에 걸쳐 개최한다.

장동훈 노형꿈틀작은도서관 대표는 “제주도민과 청소년, 다문화가족들과의 사회·문화적 소외계층 간의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며, 다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운영 등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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