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드론규제샌드박스 사업과 함께 행정부분 부서간 협업을 통한 드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드론이 필요한 행정업무 발굴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헸으며, 이에 따라 식품원예과, 제주시 관광진흥과,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및 교통행정과의 신청을 받고 촬영범위 확정 및 관련 사업을 발주하여 지난 8월에는 계약자를 선정한 후 실제 촬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드론 활용분야 확대를 위하여 일반영상 뿐만 아니라 3차원(3D) 영상과 파노라마뷰 제작도 포함하여 진행되고 있다. 취득한 드론 영상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간정보시스템을 통하여 전직원이 공유하여 활용함으로써, 업무처리의 신속·정확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규제샌드박스와 함께 각종 드론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정 전반에 드론을 활용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각 부서의 다양한 사업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