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보름모루공원 일원에서‘배우고/나누고/함께하는’주제로 ‘서귀포시평생학습보름모루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우수사례 사전발표경연 및 평생학습 체험의 전시 홍보관 부스 운영, 평생학습 동아리 작품전시 및 판매, 청소년 동아리 무대 발표 등이 운영된다.

평생학습기관 우수사례 사전발표 경연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총 11팀이 참여한 사전 경연 대회가 개최돼 동백마을 신흥 2리 라인댄스동아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대정읍 어르신한글교실, 서귀포오석학교 우수상, 그 외 장려 2팀, 참가상 총 6팀이 결정됐다. 시상식은 축제 폐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및 홍보· 체험관에서는 1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16개 부스 운영으로 동아리 작품전시·판매, 제빵시식, 제주녀·몽생이 케릭터 팔찌 만들기 및 사이버 온라인 강의체험, 칠보석십자수, 캘리텀플러 만들기, 제주향 비누만들기, 마크라메 인형열쇠고리 만들기, 초코렛만들기, 꽃차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드림캐처만들기, 누름꽃공예, 에코가방 만들기, 등 제주다움을 모티브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청소년동아리 무대발표회는 청소년동아리 14개팀이 참가해 밴드, 난타, 댄스, 그룹사운드, 방송댄스, 등 다양하게 보여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기간동안 평생학습총괄본부 체험프로그램과 동아리 작품전시·판매장 등 체험에 따른 수익금을 전액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며 지난해 387만8000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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