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이 각종 재난에 대비한 사전예찰 및 예방활동, 응급복구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제주시 관내 읍면동별로 구성된 26개 지역자율방재단이 태풍, 집중호우, 폭설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사전예찰 및 예방활동, 응급복구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전후해 하천 지장물 제거와 예초작업, 집수구 및 배수로 청소, 안전문화운동 실천 홍보 등을 통해 재난으로 인한 피해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빈번한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당시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벌이고 주택 및 도로 침수지역 배수작업, 도로청소, 침수 및 붕괴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조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