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순작-일출봉.
강명순 작-일출봉.

연갤러리가 마련한 ‘가가호호’ 전시회가 지난 7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공간에 색과 ‘마티에르(재료, 소재, 질감 등)를 연결해서 보는 기획전’으로 집에 걸기 좋은 다양한 작품들로 특별기획 됐다.

전시에는 박남, 강건호, 김길상, 신제남, 장근수, 임종만, 조몽룡, 최철 작가와 더불어 제주출신인 고보형, 채기선, 문창배, 김성란, 현민자, 강명순 작가가 참여해 회화 30여점이 선보인다.

연갤러리 관계자는 “아트 컬렉팅 문화가 발달한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집 인테리어에 있어서 그림이 주된 요소”라며 “그림을 먼저 놓고, 인테리어를 완성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